◀ＡＮＣ▶
올해 전남도의 최대 성과는
여수박람회와 F1 등 굵직한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로 평가됐습니다.

또 J프로젝트 등 현안사업들도 결실을 맺어
내년초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104개 국가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여수 엑스포는 8백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국제대회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F1 대회와 국제 농업박람회 등을 감안하면
올 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올 한해 도정의
최대 성과로 국제행사 성공 개최에 따른
도민들의 자신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F1 대회의 경우 적자에 따른
비판 여론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적자 규모 이상의 지역경제효과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민간이 개최하는 협약으로 보면 그만한 돈이 지역에 떨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주십시오.)

박 지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특히 전남의 환경과 생태관광이 각광받았다며, 3농정책의 성과가 분명히 나타난 한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지사는 내년 경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전남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서남해안 관광레저기형 기업도시 투자기업 확대와 F1 대회 수지 개선하는 효과 내겠다.)

그러나 전남을 강타한 세차례 태풍으로
수산과 농업 피해가 컸던 점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의 미진한
성과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