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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몰표..허탈감(R-2)

김진선 기자 입력 2012-12-20 08:10:44 수정 2012-12-20 08:10:44 조회수 2

◀ANC▶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 지역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선자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민들은 긴장감 속에 TV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5.4.3.2.1..)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치열한 경합.

오차범위내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에
목포역 대합실은 순간 정적감이 흐릅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또다른 예측결과가 나오자
시민들은 환호 했습니다.

◀SYN▶
"와아...이겼어 이겼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던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 바라는 점을 전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INT▶ 정명선
"정말로 권력에 휘말리지 않는, 소신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대통령 원하고
또 그런 대통령이 되기를"

속속 투표함이 도착하고,
개표가 진행되면서
기쁨은 탄식으로,
다시 침묵으로 바뀌었습니다.

(S.U) 시민들은 역이나 터미널 등에 모여
늦은 시간까지 개표방송을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밤 9시가 지나면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고,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INT▶ 김성수
"공약을 국민에게 했던 것을 지켜줬으면
좋겠고요.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18대 대통령 선거에 걸었던 기대감이
허탈로 바뀐 날,,

호남민들은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TV로 지켜보며 긴 밤을 새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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