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일인 어제 불법 선거가
의심된다는 신고 3건이 경찰에 접수됐지만,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19)오후 여수시 돌산읍 5투표소
백초초등학교에서 47살 이모씨의
선거인 명부에 사전 서명이 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단순착오로 밝혀졌습니다.

또 광주 동부교육청 투표소 인근에서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20대 초반 남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합법 홍보활동으로 판명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는 18대 대선과 관련해
18건의 불법 선거운동이 적발돼
검찰 고발 4건, 수사의뢰 1건, 경고 1건 등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