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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 'F1 한국대회 개최권료 인하 어렵다' 강경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2-17 18:05:27 수정 2012-12-17 18:05:27 조회수 1

버니 에클레스톤 FOM 회장이
"F1 한국대회 개최권료를 인하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와 F1 조직위에 따르면
버니 회장은 지난 12일 영국을 방문한
이개호 F1 조직위 사무총장의
개최권료 인하요구에 이같이 말하고,
한국대회 상황과 개최권료 인하 근거 등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F1 조직위는 그러나
한국대회 누적적자가 천7백억 원에 달하는 점을 FOM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개최권료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개최권료 인하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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