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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대선 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2,30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들이
투표참여 운동에 나섰고,
투표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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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대와 17대 대선 당시 20대 투표율은
저조했습니다.
젊은층의 목소리는 높았지만,
정치혐오나 무관심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이번 대선 역시 비슷한 결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최근 중앙선관위 조사에서 나타난
투표참여의사는 79.9%,,
60대 이상이 91.5%로 가장 높았지만,
30대 이하의 투표의사는 평균 72%에
머물렀습니다./
젊은층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대학마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투표 참여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년실업과 반값 등록금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하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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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반값 등록금 외치는 것은 무의미 한 일입니다. 투표로 보여줘야 참여하는 것입니다.)
대학가의 음식점에는 투표하면
할인해 준다는 전단도 나붙었습니다.
임시공휴일이지만 일을 해야하는
직장인을 위해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 2백여개 시민단체들은
투표를 못하게 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신고전화를 개설해서 사업주를 직접 고발하고, 소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통적으로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 였던 호남의 투표율이
이번 대선에서도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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