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무안기업도시 무산..법인청산 후유증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2-12 18:05:16 수정 2012-12-12 18:05:16 조회수 0

무안기업도시가 착수 7년만에 무산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1월23일까지 실시계획을 제출하지 않으면 청문을 거쳐 개발계획 취소와
지구지정 해제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최근 무안기업도시 지원단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지난 2천5년부터 추진된 무안기업도시는
무안공항 인근 2백6만여제곱미터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법인 청산 이후 후속 투자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무안군은 기업도시 지원단을 폐지하고,
파견 공무원들을 군청에 복귀 시킬 예정이지만,
일부 공무원의 대기발령이 불가피하고,
수십억 원의 손실 보전 소송을 마무리 해야
하는 등 파장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