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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구 무안군과 공동개발 제시 (R)

입력 2012-12-10 08:59:58 수정 2012-12-10 08:59:58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무안지역까지 확대해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으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예상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정종득 목포시장이
임성지구를 무안군과 공동 개발할 뜻을
내비췄습니다.

다만 무안군이
임성지구 무안지역 땅 백80만여 제곱미터를
위탁하면 목포시가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악신도시 택지개발 2단계 사업인
임성지구 개발면적은 목포와 무안을 포함해
290만 제곱미터,

전남개발공사가 개발을 포기함에 따라
목포지역만 따로 사업이 추진돼 왔습니다.

◀SYN▶ 정종득 목포시장
"(같은 지구내 개발,미개발등) 그런 불합리점이 있기때문에 무안군이 저희에게 개발해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말을 드리고.."

공동개발에 대한 무안군과의 교감이
있었는 지는 제쳐놓더라도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미 목포지역만 대상으로 개발계획 용역이
진행중이고 개발구역 지정 승인과 민간사업자 공모 등 사업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무안지역까지 포함해 공동 개발하려면
개발계획부터 다시 짜야하는 등 원점에서부터
사업을 재검토해야합니다.

민간사업자 공모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불투명한 가운데 공동 개발 제의가
목포와 무안 모두에 상당한 파문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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