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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사지 백제 창건설 뒷받침 유물 발굴

김윤 기자 입력 2012-12-04 18:05:30 수정 2012-12-04 18:05:30 조회수 0

문헌상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강진 월남사의 백제시대 창건설을 뒷받침하는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민족문화유산
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월남사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전남에서 최초로 백제시대 왕궁에서 사용했던
와당 등 다량의 백제시대 기와와
높이 23센티미터의 대형 고려시대 풍탁,
차(茶) 맷돌, 기와 등을 발굴했습니다.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백제시대 왕궁에서 쓰인 와당이 다량으로 발견된만큼 백제시대 창건이 유력하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백제시대 연못과 탑지 등이
발견되지 않아 추가 조사를 벌여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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