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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수매 활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1-30 21:05:45 수정 2012-11-30 21:05:45 조회수 1

◀ANC▶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부진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수매율이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미 수매 마감이 한달여 남았지만,
벌써 타 시도의 남은 물량을
확보해야 할 정도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볏가마를 가득실은 트럭들이
연신 벼 수매장으로 들어옵니다.

40킬로그램 들이 포대벼를 쌓아두고,
검사관이 등급을 매기면
벼는 곧바로 보관창고로 들어갑니다.

태풍피해가 심했던 올해 특등과
일등급 비율은 지난해 보다
최고 20% 가량 줄었습니다.

◀INT▶
(이곳 두개 면 지역 물량을 살펴보니 많이 등급이 낮아졌습니다.)

전남에 배정된 공공비축미 물량은
40킬로그램 벼를 기준으로 3백13만가마,,

수매 마감을 한달여 남겨둔 현재
2백44만7천가마를 수매해 80%의 수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7% 였던 것에 비교하면
6배나 높아진 것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할 정도 입니다.

◀INT▶
(시군간 물량조절은 이미 끝났고, 타시도 물량을 확보해 배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C/G 공공비축 수매가 활기를 띠는 것은
40킬로그램 벼 한포대에
시중에 판매하는 것보다 공공비축미로
판매할 경우 2천원 가량 더 받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또 내년 1월 시중 쌀값과 비교해 차액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농협보다도 공공비축미 수매가 훨씬 더 이득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미 수매는 활기를 띠고 있지만
태풍피해로 벼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줄어
수매장을 찾는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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