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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효과 5백억 시대(R-2)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1-29 21:05:27 수정 2012-11-29 21:05:27 조회수 0

◀ANC▶
전지훈련팀 유치에 시군마다
사활을 거는 것은 지역경제효과 때문입니다.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 한 명이
하루에 먹고 자고, 움직이는데 사용하는 비용은 대략 10만 원 정도 됩니다.

25명으로 구성된 축구팀이라면
하루 2백50만 원이나 됩니다.

지난 겨울 시즌에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팀이 59만 명 정도니까,
모두 5백20억 원 정도를 소비한 셈입니다.

지역경제의 효자로 떠오른 스포츠마케팅,,
계속해서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강진읍의 한 식당,,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이 오히려 붐빕니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는 팀들로 경기장 주변 음식점 마다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INT▶
(겨울에 평소보다 30%에서 50% 정도 매출이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비단 강진 뿐만이 아닙니다.

초중고교 스포츠 팀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1월이면 전지훈련팀이 찾는 시군마다
재래시장과 마트 심지어는 분식집 까지도
만원사례를 이룰 정도로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효자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C/G 연인원 46만 명을 기록했던
지난 2천9년, 4백70억 원을 넘어선
스포츠 마케팅 효과는
AI 확산으로 전지훈련팀 방문이 주춤했던
2천11년을 제외하곤, 매년 5백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주도에서 시작된 스포츠 마케팅은
야구장 운영 등 민간투자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INT▶
(국내 뿐만아니라 일본 홋카이도 지역 중고교 팀들이 문의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전지훈련 특수가 본격화 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000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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