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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거점학교 탄력 (R)

입력 2012-11-28 21:06:02 수정 2012-11-28 21:06:02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 교육 대책으로
거점학교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없어지는 지역의 반발이 만만치 않지만
현실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지역에서 6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은
중학교가 57%. 고등학교는 21%에 이릅니다.

학생수 감소가 심한 농어촌 지역은
절반이상이 소규모 학교로 정상적인 수업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INT▶ 안경헌(신안 도초 중.고교장)
"과목별 교사가 채워지지않기때문에 전문성 결여가 되고 두번 째는 소규모이기때문에 수준별 수업이 어렵습니다."

전남교육청이 농어촌 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여러 학교를 하나로 묶는 거점학교 육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숙형으로 운영되는 거점학교는
도시에 못지않는 학교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학교수업 정상화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INT▶ 주남호(거점고 육성추진단 사무관)
"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 통해 적정 규모화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성함양에 기여하고자 거점학교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 70%를 기숙사에 수용해 기숙사비와 각종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 통폐합에 대한 지역민의 강한 거부감에도
거점학교는 16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무안과 해남,완도,신안 등
10곳이고 중학교가 신안과 장성,여수 등
4곳에 이릅니다.

(S/U) 오는 2천14년에 문을 여는
이들 거점학교 설립에는 5천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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