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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시작...호남민심은?(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1-27 08:11:07 수정 2012-11-27 08:11:07 조회수 1

◀ANC▶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호남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후보 사퇴로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되면서
호남민심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했던 광주,전남.

안철수 교수가 후보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향후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은 특히 단일화를 앞두고
연일 각종 단체와 교수, 시민, 직능인 들까지 가세해 지지선언으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곳이어서 후폭풍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야권 성향이 강한 탓에
안 후보 지지층이
당장 새누리당으로 가세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투표를 포기하는
무관심층이 문제 입니다.

◀☏INT▶김민수(여론조사전문가)
(안후보 사퇴이후 부동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의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문,안 양측이 깊은 불신감을 극복하고 지역민심을 한곳으로 모을지 여부 입니다.

일단 안 후보를 지지했던
사조직 형태의 그룹은 안 후보가 의도했던
정치혁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주당측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안 후보측의 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광주시 선대위 시민캠프가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선대위를 구성했고,
전남선대위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배병화 대변인
(뭔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조치들이 계속될 것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경쟁구도에서
후보 단일화라는 정치적 상황을 맞게된
호남의 전통적 전략적 표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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