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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기획 보도 입니다.
지역에서 요구한 공약을 대선 후보들은
얼마나 받아들였을까요?
후보들의 지방공약이 아직 미확정인 가운데,
전남도가 요구한 현안의 반영률도 70%에
머물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도는 10대 주요 공약을 작성해
대선 후보들에게 보냈습니다.
정책건의문이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전남의 미래산업 등 35개 현안도 함께
실렸습니다.
지난 9월 대선후보 캠프로 보내진
지방공약의 70%가 반영됐습니다.
후보등록이후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지방공약이 최종 확정되겠지만,
현재 수준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미반영 공약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현안위주의 지방공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와 더불어 후보들 역시 지방공약에 대해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요구를 민원수준에서 처리하다보니
단순사업 위주로 공약이 발표되고,
수도권 집중 완화 등 정작 지방에 필요한
법안 제정 공약은 빠져 있습니다.
◀INT▶
(후보들 공약을 아무리 들여다 봐도 잘 모르겠어요. 필요한 사업들인것 같긴 한데...)
지역 현안의 공약화를 위해 각종 포럼과
건의, 청원은 잇따르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지방공약,,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대권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는
다음 주를 지켜볼 노릇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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