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를 최근 통과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무안공항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도심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광주군공항 이설의 근거가 될 수 있지만,
이전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규정돼
사실상 군공항 이전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광주시는 전임 박광태 시장 재임 당시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광주공항의 국내선 기능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무안공항 활성화 논의 역시
오는 2천14년 호남고속철 오송-광주 구간
개통이후 가능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