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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해남 옥매 광산 수탈 조사 결과 공개

박영훈 기자 입력 2012-11-19 21:05:45 수정 2012-11-19 21:05:45 조회수 0

일제 강점기 해남 옥매산 광산에서
일본이 자행한 수탈의 실태를 보여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일본이 1924년부터
옥매광산 개발을 시작해 군수품 제작용
알루미늄 원료인 명반석을 대량 수탈했으며,
이 업체는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4년 일본 정부에 의해 군수회사로 지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광산에 동원된 조선인 노무자 규모가
수백명 선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위원회는 1942부터 1945년 동원된 것으로
파악된 94명을 피해자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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