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고려중기 비색청자 가마 구조가
완벽한 형태로 발굴됐습니다.

강진군이 지난 6월부터 사적 제68호인
대구면 사당리 고려청자 가마터에 대한
발굴 조사를 벌인 결과 청자 가마 1기와
폐기장 1곳, 유물 구덩이 2곳, 숯가마 1기와
함께 제작 도구,청자 등 다량의 유물도 함께
발굴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가마는 길이 20미터,너비 180센티미터 규모로 그동안
고려 진흙가마에서 볼 수 없었던 초벌칸 등이 완벽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강진군은 오는 20일 현장에서 발굴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