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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양식장 해역 수중 환경 조사 시급

박영훈 기자 입력 2012-11-13 21:05:43 수정 2012-11-13 21:05:43 조회수 0

태풍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양식장 해역에
대한 수중 환경 조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완도와 해남 등 태풍 피해 양식장 해역에는
잔해물들이 바닷속에 가라앉아 방치되고 있고,특히 문화재보호구역인
보길도 예송리 해안은 지난 달 화재로
녹아내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바다로 유입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중 환경 조사조차 없이
폐양식장 철거와 동시에 곧바로 새로운
양식시설들이 들어서면서 해양오염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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