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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제성 재분석 용역 포기...말 바꾸기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1-09 22:05:37 수정 2012-11-09 22:05:37 조회수 1

박준영 전남지사가 최근 도의회에서
'F1 경제성 재분석'이 무산됐다고 밝히면서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F1 경제성 재분석 용역 방안을 두고
실무진과 간부들간 논의를 거친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회 운영비 지원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용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용역이 이뤄지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지난 3차례 코리아그랑프리의 손익이
공개되는 것이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박 지사가 의회를 상대로
말 바꾸기를 한 모양새가 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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