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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됐지만 남녘의 땅끝은 요즘 단풍이
절정입니다.
산과 바다,하늘이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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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89m의 전남 해남 달마산.
6킬로미터의 산행길을 따라
기암괴석들 사이로 울긋불긋,
나뭇잎들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능선을 뒤덮은
단풍은 보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INT▶박금자 *서울시 미아동*
"...너무 좋아서 가기 싫어요..."
구름을 벗삼아 벼랑 위에 자리잡은 암자.
산과 바다,하늘을 함께 즐기는
패러글라이더.
바위봉우리가 많아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의 풍경은
아름다운 화첩을 펼친 듯한 느낌을 줍니다.
◀INT▶박태규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진짜 아름답고 좋네요.."
단풍이 반도의 끝에 도착한 건 설악산보다
한 달 가량 늦은 이달 초.
(S/U) 이 곳 땅끝 단풍은 오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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