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수사 정보비에서도
지방을 차별해 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목포경찰서의 1인당 수사정보수집비는
월 27만 원으로
관할면적이 목포서보다 25배 적은
서울 남대문서에 비해 3만 원 가량 적게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원은
경찰예산은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이나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더 필요하다며,
행정 편의에 따라 광역시와 시군을 차별하는
관행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