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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원주택 부지 상종가-R

입력 2012-11-05 08:10:21 수정 2012-11-05 08:10:21 조회수 1

(앵커)
오늘 집중취재는
갈수록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전원생활과 귀농현상을 조명했습니다.

최근 광주 인근 지역들이
전원주택 부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담양의 경우 3~4년 사이,
땅값이 두배나 올랐다고 합니다.

집중취재 먼저,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골 마을 초입에
전원주택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습니다.

전문 건축업자가 공사를 하다보니
대형 펌프카를 동원해 집을 짓고 있습니다.

한 달에 대여섯채씩 착공이 될 정도로
공사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집을 짓는 수요층을 보면
5,60대 은퇴자 뿐만 아니라
3,40대의 직장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의뢰'

(스탠드업)
"올해 상반기에 광주와 담양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뚫리면서
근처 전원주택은 더 큰 인기를 끌게됐습니다."

광주시내권에 있는 직장까지
오가는 시간이 그만큼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흐름속에
전원주택 용지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c.g)
/담양 수북면과 대전면 등을 중심으로
3.3제곱미터 당 20만원 안팎이던 땅값이
최근 3~4년 사이에
40만원 안팎으로 두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게다가 집을 짓기 좋은 땅은 시세보다
20%이상 웃돈을 주더라도 구하기 힘들 정돕니다

(전화 녹취)-'돈을 준다고해도 땅이 없다'

기아자동차 직원 전용 주택단지가
5백세대 규모로 담양에 들어설 계획이 발표돼
가격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광주권 3순환도로 계획이 가시화될 경우
장성과 화순, 함평 등 광주 인근 시군지역의
주택부지도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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