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1월의 첫 주말, 스포츠 경기와
가을의 정취가 담긴 다채로운 축제 행사등이
서남권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물살이 세차게 튀어오르고 노를 잡은 손이
바빠집니다.

바짝 쫓아오는 보트에 뒤질새라 다급한
함성을 내지릅니다.

전남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딩기요트와 카약, 래프팅 실력을 겨루는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ＩＮＴ▶ 최미순 교수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할 계기"

고싸움 시연 등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S.U) 참가자들은 영산강을 따라
약 8km 구간을 운행하는 뗏목 체험을 하며
영산강의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낙지들이 고무통에서 힘차게 꿈틀댑니다.

모여든 사람들은 가을철 별미로 꼽히는
다양한 낙지 요리를 맛봅니다.

신안 뻘낙지 축제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ＩＮＴ▶ 박순금/목포시
오랜만에 따뜻해서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섬나들이 작품전에서는
흑산도와 장도의 정겨운 풍경이 화폭 가득
담겼습니다.

지역 노인들에게 공연과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등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