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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항로 줄고 생활항로 늘어(R)

입력 2012-11-02 22:05:43 수정 2012-11-02 22:05:43 조회수 0

◀ANC▶
올들어 목포항의 여객선 전체 이용객은
지난 해보다 약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 항로는 감소한 반면
운항 거리가 짧아진 섬 주민 생활 항로는
크게 늘었습니다.

장용기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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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 말 현재 목포항을 오가는
21개 항로의 전체 이용객은 274만 5천 명.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인 4만 여명이
줄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항로인 제주항로의 경우
52만 여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지만
8%인 5만 여명이 감소했습니다.

전남 곳곳에서 제주간 경쟁 항로가 많아진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기 침체와 잦은 기상 악화 여파에
목포-홍도 항로도 51만 여명으로
4% 줄었습니다.

반면 하의 상태 등 여객선 이용 보조금이
지원되는 주민 생활 항로는 3%에서 8%
각각 늘었습니다.

특히 압해도 송공항을 통해
암태로 연결된 신안 중부권 4개 섬 이용객은
37만 여명으로 7만 여명이 더 많아졌습니다.

증가율이 24%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INT▶박중열지부장/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목포항보다 한시간 가량 시간 단축으로
편리성이 높아진 때문.."

한편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은 외달도 항로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만 명이 감소한
6만 5천 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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