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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선 시군에 소방서가 없는 곳이 많아
화재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최근 화순과 강진소방서가 신설돼
소방서비스 개선이 기대되지만 인력확보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년 전, 강진 상하수도사업소 화재 사건..
소방차 8대가 동원돼 3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강진에는 119안전센터만 있어 30분 거리에 있는
영암소방서 지원을 받아야 했습니다.
부족한 인원과 장비는 늘 대형사고에
취약했는데 강진에 소방서가 신설됐습니다.
펌프차와 화학차 등 37대의 장비를 갖추고
강진과 장흥 주민 8만 4천여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INT▶ 차덕운 서장
최선을 다해서.//
구조대원도 10명이 배치돼 사고현장
구조,구급 업무가 신속해 질 수 있습니다.
◀INT▶ 김종래
든든합니다.//
문제는 인력입니다.
도내 12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정원은 1983명, 최근 2개 소방서가 신설됐지만
지난해보다 3명 늘었을 뿐입니다.(CG)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력수급은
총액인건비 등 각종 제한에 묶여 사실상
시행하기가 어려운 상황,
대부분 소방서가 정원도 채우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신설 소방서 인력을 채우기 위해 다른 소방서
인력을 차출하고 있는 셈입니다.(CG)
◀SYN▶ 소방관
힘들죠.//
인력 확충 없이 소방서 신설 등 기구만
확대되다보니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은
오히려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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