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은
연결하는 대중 교통에
환승 체제가 도입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요금의 50%만 추가로 부담하면
대중 교통을 갈아탈 수 있는 광역 환승 체제가
도입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광주와 인접해 사실상 단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시군은
나주와 담양.화순등 모두 5곳.

(C.G)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농어촌 버스 44개 노선등
모두 58개 노선이
이들 지역과 광주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은 하루 평균 3만 2천여명,
연 평균 천 백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시내버스와 환승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버스를 갈아 탈때마다
이용객들은 요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인근 다섯개 시.군이 내년 7월부터
광역 환승 체계를 도입하기로 해
앞으로는 추가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마을 버스까지 도입되는 환승 체제로
이용객들은 요금의 50%만 추가로 부담하면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ＳＹＮ▶
광주시 관계자...

광주시는 환승 체제가 도입되면
전체 이용객의 30%가
광역 환승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억원에서 15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버스 회사의 수익은
광주시와 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