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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유류피해 특별지원금 호남 소외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0-29 22:05:49 수정 2012-10-29 22:05:49 조회수 1

지난 2천7년 태안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한 정부 예산지원에서
호남이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태안유류피해 특별위원회에서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정부가 1차 지원한 5천5백23억 원이
충남지역 6개 시군에만 집중됐고,
전남에는 330억 원, 전북에는 1억 원만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지원된 332억 원의 경우도
전남 신안과 영광, 무안군에는 전혀 배정되지 않았다며 지역별 피해규모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합리적인 예산지원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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