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후배와 상습 날치기 범행을 저지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길가는 부녀자의 핸드백을 상습적으로
날치기한 혐의로 23살 김 모씨 부부와
김 씨의 후배 최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강진과 진도 등에서 차량 석 대를 훔친 뒤
지난 25일 밤 9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정 모 씨의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전남 일대를 돌며
5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