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남을 찾는 홍콩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펼치고 있는 '전남 단풍 즐기기' 프로그램에
매일 3~40 명씩의 단체 관광객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2천 명의 홍콩인 들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는 순천만과 낙안읍성,
보성 녹차 밭 등으로,
지금까지 중화권 관광객들이
평상시 제주와 겨울철 강원도 설경을
찾은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변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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