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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원 해조류..세계박람회 열린다(R)/송고용

박영훈 기자 입력 2012-10-27 08:10:36 수정 2012-10-27 08:10:36 조회수 0

◀ANC▶

육지 자원 고갈과 토양 오염,기후온난화가
계속되면서 세계 각국이 미래자원 '해조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해조류 박람회 개최,
신품종 개발을 통해 해조류 산업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실험실 안에 김과 미역 등 60여 가지 해조류
종자들이 배양되고 있습니다.

2리터짜리 병에 든 김 씨앗의 경우 50그램에
불과하지만 양식장에 보급돼 반년 뒤
채취하면 최소 3억 원어치가 넘는 양입니다.

◀INT▶조영현 소장*전남해조류연구센터*
"...이만큼이 양이 작아보이지만
김으로 만들면 천만장이 넘죠..."

부가 가치가 높고, 대체 에너지,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까지 열리면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아래
전남 완도에서는 오는 2014년 세계 첫 해조류 박람회가 열립니다.

20개 국이 참여 예정인 박람회는
생산량 4위인데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에
불과한 우리나라가 해조류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반투명;국가별 해조류 생산량
-중국 10,496천 톤 (점유율60%)
인도네시아 2,964천 톤 (17%)
필리핀 1,740천 톤 (10%)
대한민국 859천 톤 (5%)

◀INT▶박만재 과장*완도군청 전략산업과*
"..경제효과만 1,800억 원이 넘고 부대 효과도
많아..."

정부는 또,올해부터 제품 특허와 같은
품종보호제도가 해조류에
적용됨에 따라 우수 품종 개발에도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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