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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티켓 골프장 할인행사' 돌연 중단돼 잡음

양현승 기자 입력 2012-10-25 09:01:17 수정 2012-10-25 09:01:17 조회수 0

F1 티켓 소지자 골프장 할인 행사가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중단돼 이용객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와 F1조직위원회 요청에 의해
지역 31개 골프장이 'F1 티켓소지자 골프장
이용료 할인 행사'를 10월 한 달동안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무안컨트리클럽은
행사 마감 열흘을 남기고 경영상 부담을
이유로 조기 중단했습니다.

무안컨트리클럽은
"20일간 할인된 금액만 4천4백만 원에 이르고
이용객은 평소 수준으로 F1 특수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전라남도는 "협조요청이었기 때문에
골프장에 할인을 강요할 수 없다"며
논란의 책임 문제에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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