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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의약품이나 천연연료 등으로
개발하는 산업화 경쟁이 세계 시장을
달구고 있습니다.
오는 2014년에 완도에서 열릴 해조류박람회가
산업화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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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의 산업화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으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후코이단은 기능성 식품 뿐 아니라 의약품과
화장품 기초 원료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에서
2014년 4월에 세계 최초로 해조류박람회가
열립니다.
박람회 기간에 세계 모든 해조류 제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해조류 산업화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해조류산업화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식품과 수산,어업 등
10여개의 비슷한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
성공 가능성을 낙관할 수 없습니다.
◀INT▶ 김창훈 교수[부경대학교]
박람회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조류 생산량은 지난 해
백만 톤을 넘어 세계 4위지만 점유율은
5% 정도에 그쳐 산업화의 걸림돌로 지적됩니다.
이 때문에 품종 국산화와
다수확 고품질 품종 그리고 고수온에 적합한
품종 개발 등이 산업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패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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