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연이은 태풍으로
배수 펌프장 가동이 중단돼 농경지 침수피해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달 태풍이 몰고온 집중호우로 정전돼
가동이 중단된 배수장은 강진 5곳, 완도 3곳 등
모두 12곳으며 이로인해 침수된 주변 농경지는
504ha에 달했습니다.
또 도내 배수펌프장 133곳 가운데
비상전원이 설치돼 있는 곳은 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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