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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동함평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민들의 감사청구가 받아들여진 것인데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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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함평 나들목 주변 산단 부지입니다.
78만제곱미터 부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산단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단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의
자본금은 1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함평군은 전체사업비 5백 50억원을
군이 채무보증 하는 조건으로 한 증권사로부터
6.4%의 이자율에 빌렸습니다.
투자사는 민간자본 유치 수수료 명목으로
22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INT▶ 전세정
맞지 않다.//
주민 6백여명은 함평군이
민간투자사업법을 위반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난달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군의 재정 건전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함평군청 공무원들을 불러
사업 추진 전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함평군은 지방채 발행을 피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오히려 군 재정 부담을 덜었다는
입장입니다.
절차상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정재을 과장
별 문제가.//
함평군은
현재 수용대상 토지의 56%를 매입했고
12월쯤 착공 계획을 갖고 있어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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