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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측 요청에 '이례적 비공개 수사'

김진선 기자 입력 2012-10-19 10:16:58 수정 2012-10-19 10:16:58 조회수 3

불법조업 중국 어민 사망 사고와 관련한
해경의 이례적인 비공개 수사는
중국 측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등안군' 광주주재 중국 총영사는
지난 17일, 목포해경을 방문해
"중국은 보도를 자제하고 있으니
한국도 외교관계를 고려해 자제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초 영상을
공개하겠다던 해경의 방침도 총영사 방문이후
비공개로 바뀌었습니다.

또 과거 유사 사례와 달리
이번 사건에서는 이례적으로 압송된 중국어선은
물론 중국 어민 수사과정까지 언론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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