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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0-18 22:05:37 수정 2012-10-18 22:05:37 조회수 0

◀ANC▶
독창적인 제작 기술과 섬세한 무늬,
강진청자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강진 고려청자 요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려시대 500년동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

국보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강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고려청자 도요지로 추정되는 가마터는
전국 400여곳.. 이가운데 2/3가 강진에
몰려 있습니다.(CG)

지난 1964년 첫 발굴조사가 시작됐는데
청자 편들이 다량 출토되면서 강진이 고려청자
중심지였음이 밝혀졌습니다.

강진 고려청자 요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일부만 발굴조사가 이뤄져
청자요지의 정확한 구조와 변천 등을 밝히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INT▶ 한성욱 부원장
체계적으로.//

'강진 고려청자 요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가마터와 고려청자의
특성 등에 연구도 병행되야 합니다.

◀INT▶ 이상해 교수
보편적 가치를.//

강진군은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잇따라 열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국 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린 고려청자..

강진에서는 청자가 천년의 침묵을 깨고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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