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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산지, 도매가격 폭락.. 축산농민 시름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0-17 19:05:29 수정 2012-10-17 19:05:29 조회수 0

돼지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최근 돼지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0월 현재,
115킬로그램 돼지 한마리당 산지가격은
21만 5천원으로 넉달 전의 절반수준으로
폭락했고 도매가격도 1킬로그램에
2천 7백원으로 2천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시세로는 한 마리당 10만원 이상 적자를 볼 수 밖에 없어 축산농민들은 사료값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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