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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청탁 금품 수수..전 환경미화원 영장

김진선 기자 입력 2012-10-16 22:05:28 수정 2012-10-16 22:05:28 조회수 2

전남지방경찰청은
인사 청탁을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전 환경미화원 54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5년부터 6년여 동안
목포시청 청소차량 운전기사로 근무하면서
환경미화원으로 취직할 수 있도록 청탁해준다며
피해자 4명으로부터 모두 2천 5백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뒤
공무원들에게 뇌물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목포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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