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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성공적 마무리 2% 부족(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0-15 22:05:47 수정 2012-10-15 22:05:47 조회수 0

◀ANC▶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는 예년보다 많은 점이 개선되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바가지 요금을 받은 일부 숙박업소와
레이스 도중 발생한 인조잔디 파손 등은
대회의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사흘동안 영암 서킷을 달궜던
스피드 축제 관람객은 16만 4천여명..

국내 단일 스포츠 종목 사상
3년 연속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예년보다 늘어난 F1 셔틀버스와 순환버스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습니다.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자의 노력도
대회 성공개최에 한 몫을 했습니다.

◀INT▶ 김지현
힘들긴 하지만.//

일부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국제망신을 당했던 인조잔디 파손사건..

찢겨진 잔디가 F1 머신에 끌려가는 장면이
전세계에 3분 넘게 노출됐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은
대회를 이틀 앞두고 아스팔트였던 곳을
인조잔디로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노면에 제대로 붙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SYN▶ F1조직위
사실상 힘들죠.//

국제자동차 연맹이
대회전망 자료를 내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문제도 어김없이
제기됐습니다.

또 F1 보다는 싸이 공연 관람을 목적으로 찾은
관람객이 많았다는 점은 내년 F1대회에 대한
고민으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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