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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해상폐기물 40% 미처리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0-15 19:05:27 수정 2012-10-15 19:05:27 조회수 0

지난 8월과 9월, 잇따른 태풍으로
전남 서남해안에 15톤 트럭 2천5백 대 분량인
3만7천 톤의 해상폐기물이 쌓여 있지만
수거된 폐기물은 60%에 불과합니다.

해양폐기물의 대부분은
완도와 신안, 진도 지역 섬과 해안에
집중돼 있지만, 폐기물 대부분이
가두리 양식시설 등 무거운 구조물이어서
수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태풍피해 폐기물 수거를 위한 국비 89억 원이 지난 주 배정되면서
시군의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올 연말까지 폐기물 수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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