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로 해변에 밀려온
폐양식 자재에서 불이나 2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자체의 관리 부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해변에서
지난 8월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떠밀려온
스티로폼 등의 폐 양식자재 더미에서 불이나
1킬로미터 가운데 5백미터를 태웠습니다.
또 이 불로 천연기념물 40호인
해안 상록수림이 불탈뻔 했고,
유독물질로 인한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태풍피해이후 지금까지 폐자재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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