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공무원들이
잇따라 적발돼 지자체 감사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입니다.
완도군청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여성 공무원 37살 A씨가 최근 2년동안
공금 5억여 원을 빼돌린 의혹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수시 공무원 47살 B씨도
직원들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분을
자신의 계좌에 보관하면서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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