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F1 대회 기간동안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곳은 경주장 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문화행사에 예상외의 인파가 몰리면서
F1 대회와 함께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ＶＣＲ▶
F1 머신의 소음이 가라 앉기 전부터
영암서킷 특설무대는 인파로 넘쳐납니다.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K-POP 콘서트를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 팬들이 몰려든 겁니다.

◀ＩＮＴ▶
(부산에서 왔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TV에서만 보던
한류스타들이 순서대로 등장하면서
공연장은 어느새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콘서트 장에 운집한 관람객은
경찰 추산 2만여명,,

그러나 좌석을 잡지 못해 먼발치에서 감상하는 관람객이 더욱 많습니다.

◀ＩＮＴ▶
(한국문화와 쇼도 좋구요 한국사람들도 좋습니다.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F1 기념행사로 열리는 세계 민속음악축제장에도 열기로 넘쳤습니다.

11개국 22개팀이 연주하는
각국의 전통음악에 관람객들은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에
빠져듭니다.

F1 대회 못지 않은 문화행사에
인파가 몰리면서 결승전이 열리는 내일,
가수 싸이의 공연을 앞두고
F1 조직위와 경찰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