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내일, 시속 3백킬로미터의
스피드 전쟁이 시작됩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 웅~ 웅)
심장까지 파고드는 F1 머신의 엔진소리.
조용했던 F1 경주장에 다시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닦고, 조립하고, 시험하고...
F1 팀별 기술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서킷에서는 국제자동차연맹 관계자들이
노면과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영암 F1 경주장 최종 검수를 실시했습니다.
일부 파손된 시설등 지적사항도
차질없이 해결됐습니다.
◀INT▶찰리 화이팅
"매우 매우 좋습니다. 선수들에게 완벽한
서킷입니다" (지난 해보다 낫나요?)
분명하게 지난 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1 드라이버들과 팀 관계자들도 각자
머신이 질주할 서킷을 직접 걸었고,
특히 지난 해 한국대회에서 독주 끝에 우승한
페텔은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하는 여유도
보였습니다.
F1 대회 운영진들도 경주장 곳곳에
배치됐고 중계방송 준비도 끝났습니다.
◀INT▶ 강효석 대회운영부장
"모든 준비를 끝내고 개막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모레 예선,
14일 결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S.U)
한국에서 3번째로 열리는 지상 최고
스피드 경쟁.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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