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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은퇴자 도시 만든다-R

입력 2012-10-08 08:10:53 수정 2012-10-08 08:10:53 조회수 0

◀ANC▶
여수시가 웬만한 택지개발지구 한 곳 크기의
은퇴자 도시를 만드는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330만 제곱미터 규모에
상업.의료.체육.문화시설을 종합적으로 갖춘
타운인데, 1조 원에 이르는 투자자 유치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1년 경남 남해군에 들어선
독일마을입니다.

60-70년대 독일에 파견됐던 광부.간호사들이
입주해 살고 있습니다.

면적은 10만 제곱미터,

여수에 조성될 은퇴자 도시는 그 면적부터가
다릅니다.

면적만 330만 제곱미터,
4천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재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웅천지구 만큼의 도시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C/G]은퇴도시 후보지는 여수 봉전, 사곡,
용주, 만성리, 죽포, 낭도 등 6곳입니다.

[C/G]소규모로 조성된 기존 은퇴자 마을과는
달리 상업,의료, 체육, 문화시설은 물론
친환경 주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INT▶

관건은 1조 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입니다.

국.내외 투자자와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실화될 지는 아직 변수가 많습니다.

여수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화양지구 개발계획에 은퇴도시 프로젝트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수요를 감안한
대규모 은퇴자 타운 조성,

막대한 민간투자 유치가 최대 과젭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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