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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앞바다 해저 유물 발굴 내일(6일) 시작

박영훈 기자 입력 2012-10-06 08:10:47 수정 2012-10-06 08:10:47 조회수 0

지난 해 11월 경찰에 검거된
잠수부 도굴범들이 고려청자를 건져냈던
진도 앞바다에서
본격적인 수중 발굴 작업이 시작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을 긴급 탐사한 결과 다량의 고려청자 파편과 운반선에 묶었던
닻돌이 확인됨에 따라 내일(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수중 발굴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류리 해역이 고려시대 청자운반선의
계류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중 발굴 조사에 따라 고려청자 생산과
소비지를 알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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