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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 일자리 창출에서-R

신광하 기자 입력 2012-10-02 22:05:56 수정 2012-10-02 22:05:56 조회수 1

◀ANC▶
그렇다면 기초노령연금의 연간 총액은
얼마나 될까요?

올해를 기준으로 전남에서는 30만4천 명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수급자와 금액을 곱해보면
연간 3천 백57억 원 정도가 기초노령연금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연금액수가 너무 적어
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얘긴데요..

계속해서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의 한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입니다.

고기잡는 어구인 통발을 만드는 사업에
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입이라야 1인당 한달에 6-70만원에
불과하지만 만족도는 높습니다.

◀INT▶
(나름 보람을 느끼는 것이죠..)

이같은 만족도에 힘입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지난 해부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인턴십도 활성화 되고 있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인턴십을 대상자 가운데 87%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해 전남지역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2백73억 원을 투입해 만7천8백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지만, 한 달 평균 소득이 20만 원에 불과해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긴 어렵습니다.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연기금으로
충당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현실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노인복지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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