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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목포mbc뉴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뱃길과 고속도로도
귀성차량이 서서히 몰리고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의 표정은
어느때 보다 밝아보였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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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손 흔드는 가족)
섬 고향으로 떠나는 가족들의
표정이 한없이 밝습니다.
귀성객들은 두 손 가득 선물꾸러미에
아이 손까지 꼭 붙잡고 배에 오릅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목포항 여객선터미널에는
일찍부터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 이수전
"아직 연휴 시작안되서 여유롭게 도착"/
"부모님 뵐 생각에 기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도
평소보다 20퍼센트 늘었지만 아직까지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S.U)귀성객들은 추석 연휴 교통 정체를 피해
서둘러 고향길에 올랐습니다.
◀INT▶ 임경용
"친구들도 보고 가족들도 보고.."
도내 역과 버스터미널은
열차와 버스가 증편돼 큰 혼잡이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올해 귀성객 8만여 명이 뱃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내일 하루 뱃길 교통편에 일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일찍부터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고향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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