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산하 출연,출자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영실적이 나쁘면 기관장 연봉을 깍고
인사조치까지 하겠다고 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2009년 문을 연
목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세라믹 부품소재 인프라 구축과
관련 업체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 모 센터장은 시험장비에 대한
납기 연장과 적격심사를 부당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면직 처분됐습니다.

◀ＳＹＮ▶ 관계자
안나오세요.//

고흥에 있는 고분자 융합복합소재 센터장도
장비 구축을 하며 특혜계약을 한 의혹이 제기돼
면직 처분됐습니다.

모두 전라남도와 지식경제부가 수백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전남테크노파크의 부서입니다.

전라남도가 이같은 출연,출자기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관장들은 임용될때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CG)

평가 결과 성과가 부진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와 함께 기관장 인사조치는 물론
연봉도 조정됩니다.

◀ＩＮＴ▶ 양재승 과장
강화하기 위해서.//

기관별로 제각각이었던 업무추진비와
복리 후생비 등 예산편성 기준도 명확히
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출연,출자한 기관은 20곳으로
출연,출자액은 1307억원, 이 기관들의 올해
예산은 5천 7백억여원에 이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