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이 달라졌고 남은 숙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 살펴봤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다음 달 12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F1 한국 대회.

지금까지 두 차례 대회와는 달리
접근성과 숙박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목포대교와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주장까지 가는 길이 훨씬 빨라졌습니다.

여수엑스포 때 늘어난 숙박시설을 포함해
수요보다 많은 숙박시설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경주장에 오토캠핑장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박종문 사무총장[전남도F1조직위]
/모터스포츠는 그 외적인 대체 숙박시설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예를들면 오토캠핑이나
템플스테이, 민박 특히 이 지역은 한옥밀집
지역입니다./

막대한 대회 운영비가 들어가는 것에 비해
타이틀스폰서를 잡지 못하고
티켓 판매가 부진한 점 등은 적자 운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F1대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 이영배 MBC해설위원[F1대회]
/예를 들면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F1그랑프리가 열리는 기간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대규모 세일 행사를 한다든지----/

F1조직위는
F1대회지원법이 개정되면
조직위가 프로모터 지위를 갖고 수익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벌이게 돼 적자폭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비지원과 타이틀스폰서 확보 등은
여전히 F1 대회의 최대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