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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수사 DNA 무작위 채취는 인권 침해"

양현승 기자 입력 2012-09-20 13:12:49 수정 2012-09-20 13:12:49 조회수 0

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무분별한 DNA 수집이 이뤄지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인권침해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경실련은 "해남 성폭행 사건의
수사편의를 위해 집단으로 DNA를 채취한 것은
인권침해 소지가 다분하다"며
"법률 취지를 벗어난 무작위적 수사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채취된 DNA의 등록과 폐기 등의
절차도 인권침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하며,
사회적 합의과정을 통해 전남경찰청이
인권침해 논란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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